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이시형 박사의 마음학] 孤獨의 미학, 한밤 옥수수처럼 자라기 

“외딴 곳으로 훌쩍 떠나라… 위대한 창조력 ‘나 홀로 힘’” 

이시형_사회정신연구소 소장
서구사회에는 혼자인 사람이 많다. 식당에서도, 술집에서도 혼자다. 산책도 혼자, 여행도 혼자다. 개인주의 사회라더니 실감이 난다. 하지만 그들이 혼자가 좋아서는 아니다. 실제로 미국 성인의 4분의 1은 지난 2주간 한 번쯤 심한 외로움을 느꼈다는 보고가 있다.



서구인도 외로움을 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실은 외로움은 인간의 본능적 반응이다. 따라서 이들은 특별한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만은 잘 유지하려고 무진 애를 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