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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흑인·시카고파‘오바마 코드’ 새 주류 급부상 

“오바마사단 하마평에 ‘진보센터’ 인물 상당수… 클린턴 정권 핵심들 다시 수면 위로”
집중해부 블랙 프레지던시 미국 어디로… 

주목받는 오바마 주요 인맥 그룹 1. 미국진보센터 & 시카고사단 - “포데스타 등 CAP 출신 포진… 시카고학파에도 주목” 2. ‘블랙 여피’ 엘리트 그룹 - “데이비스 등 하버드 동문 많아… 킬패트릭, 워싱턴 인맥의 숨은 인물” 3. 다시 뜨는 ‘클린턴의 에이스’ - “힐러리, 국무장관 하마평… 시카고사단과 충돌 가능성도” 전 세계의 시선이 오바마의 백악관 및 내각 인선에 쏠리고 있다. ‘시카고사단’에서 초거국 내각까지 벌써 과열 조짐이다. 오바마는 어떻게 진용을 짤 것인가? 급부상하는 그룹을 집중분석했다.
흑이 대마를 잡았다. 워싱턴 정가의 초년병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관심을 증폭시키는 것이 있다. 바로 그의 코드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새 정권이 들어서면 ‘코드인사’를 단행한다. ‘오바마의 미국’ 역시 그렇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그의 코드는 무엇인가? 우선 그의 경력을 통해 알 수 있는 몇 가지 실마리가 있다. 우선 그는 소수자 출신이다. 엘리트 교육을 받았지만 그의 정체성은 인종적으로 흑인계 혼혈이다. 흑인 엘리트 그룹이 주목받는 이유다. 그는 이념적으로는 진보 성향이다. 47세의 젊은 민주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 출신인 그는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빈민을 위한 사회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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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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