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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전성시대⑤ >> 전략차 탐구1 | 지프 ‘뉴 컴패스’ 

정통성 갖춘 Jeep 군단의 막내 

운전하는 재미 쏠쏠한 도심형 콤팩트 SUV
컴패스는 ‘도심형 콤팩트 SUV’를 지향하는 지프의 막내다. 하지만 지프의 정통성은 갖췄다. 패밀리룩을 반영해 7개의 슬롯 그릴과 전면후드, 그리고 동그란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외관만 봐서는 분명 승용차보다 높아 보인다. 그러나 낮은 시트 포지션 덕분에 타고 내리기에 큰 불편함이 없다.



요즘 국산 경차에도 적용된다는 그 흔한 전자식 버튼 시동장치가 없다. 그래도 반론은 있게 마련이다. 70년의 전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런 차는 돌려서 시동을 거는 맛도 일리가 있다. 2400cc 엔진은 크라이슬러·현대자동차·미쓰비시(三菱)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엔진은 듀얼 가변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 최고출력 172마력(6000rpm·회전수)에 최대토크가 22.5kg·m(4500rpm)다. 실용 rpm 영역에서의 고른 힘은 6단 CVT 미션으로 연결돼 컴패스의 네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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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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