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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문의 주역으로 푸는 千字文 - 태평성세엔 봉황이 나무에 깃들고 새나 짐승도 생명의 즐거움을 누린다 

 

이응문 (사)동방문화진흥회 회장
예부터 동양에서는 평화로운 세상이 열리기 전에 상서롭고 길한 조짐이 먼저 나타난다고 믿었다. 성인의 출현을 앞두고 오동나무에 서조(瑞鳥) 봉황이 내려앉아 운다는 상징이 대표적이다. 짐승들까지 한가로이 노니는 정경을 진정한 태평성대의 모습으로 받아들였다.


鳴鳳在樹 명봉재수 - 우는 봉황새가 나무에 깃든다

鳴(울 명), 鳳(봉새 봉), 在(있을 재), 樹(나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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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호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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