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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산책 - 해당화 만발 백사장에서 인천항 찬란한 불빛 바라보다 

시인 장석남의 인천 덕적도 

사진·전민규 월간중앙 기자
귀향이란 ‘나’에게 오는 일, 그러나 온전한 나에게 이르진 못해… 원초적 추억 유년시절 보낸 덕적도에서 ‘청춘의 유적지’ 인천 송학동까지의 낭만적 성장여행


바다 위의 길은 지워지지 않는다. 덕적도에서 뭍으로 나오는 바닷길이다. 진리를 믿는 것, 그것이 곧 희망이고 그것 없이 살지 못한다고 시인은 믿는다. 눈에 보이지 않으나 반드시 찾고야 마는 것이 진리 아닌가. 고향 덕적도의 풍경은 그런 진리와 같은 견고함으로 시인의 마음에 각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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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호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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