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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야구에서 배우는 경영학 - 때로는 창이지만 때로는 자충수 

‘최상의 공격’ 견제의 미학 

심영섭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 영화평론가
분위기 원점으로 되돌리는 ‘방어기제’… 기업 간 기·수 싸움에서 필수적 요소, 지나치면 집중력 흐트러져 ‘독’이 될 수도


도루가 창이라면 견제는 방패다. 그러나 견제는 단지 방패의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다. 견제는 때로 최상의 공격이 되기도 한다. 투수가 누상의 주자를 견제하지 않을 경우, 도루 성공률은 통상 72% 정도 내외가 된다. 하지만 투수가 누상의 주자에게 적어도 한 번 이상의 견제를 했을 때, 도루 성공률이 63%로 뚝 떨어진다. 즉 투수 입장에서 견제는 한 번 이상은 반드시 할 만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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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호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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