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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시 - 같은 시간, 다른 삶을 찾아서 

‘다른 길’ 박노해 사진展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인간다운 삶에 대한 천착… 티베트·파키스탄·인도·라오스 등에서 만난 인간의 삶과 사랑과 죽음


인간에게 가장 위대한 일 세 가지가 있다. 사는 것, 사랑하는 것, 죽는 것이다. 2월 5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박노해(朴勞解·57) 사진전 에 가면 이 위대한 ‘일상의 경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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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호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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