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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네팔을 감동시킨 하나님의 교회 구호봉사 

지진 폐허에 노란색 희망을 심다 

월간중앙 특별취재팀
어머니 마음 담은 봉사의 손길, 이재민들의 땀과 눈물 닦아… 교회 앞마당에 상황실 설치해 체계적인 구호활동 지속
5월 26일 네팔 카트만두 딜리바자르(Dilli Bazaar) 지역, 한 달 전 강진으로 집 안에서 매몰됐다 구조된 한 주민의 모습이 보인다. 아직 팔에 깁스를 하고 있지만 그의 표정엔 미소가 가득하다. 뒤쪽에 보이는 그의 집은 마치 산사태라도 난 듯 처참하게 무너져 있다. 그래도 그가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나흘 전부터 교회 분들이 와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저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한 달 만에 제 그릇에 밥을 담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주 기분이 좋아요. 저분들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를 위해 이렇게 봉사하는 분들을 만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 가족들과 이곳 주민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서 정말 행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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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호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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