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가계부채 증가율은 진보정부 때 ‘양호’… 청년실업률·국가채무 증가율은 참여정부 때 ‘부진’
“경제성장률, 국민소득 증가율, 청년실업률, 국가·가계부채 모든 지표를 봐도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경제 성적이 그 전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보다 못하다.”
4월 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 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향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동안 우리 경제가 참담하게 실패한 것은 인정하느냐”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에 유 후보는 “10년 동안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잘한 것이 없다”며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우리가 5년마다 능력 없는 대통령을 뽑다가 경제가 이 모양이 됐다. 문 후보는 안보든 경제든 모든 것에 대해 첫 번째로 꺼내는 말씀이 이명박·박근혜다. 무조건 정권교체만 하면 된다, 무조건 바꾸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한다). 무조건 바꾸기만 해서 문 후보 같은 대통령을 뽑으면 우리 국민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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