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증권거래소 주식회사’에 감독권을 그대로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이라는 비판이 뜨겁게 일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증권시장인 홍콩 증권거래소(香港交易所)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거래소 주식회사’, 이른바 상장한 거래소이다. 지난 4년 동안 중개인들 소유의 비영리 조직에서 상장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애쓴 노력의 대가다. 그러나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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