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통한 숙련’은 존슨 스쿨의 모토다. 경영 현장에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졸업생들이 학교를 나오자마자 바로 현업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존슨경영대학원(존슨 스쿨)의 ‘투자은행’ 과정에 지원한 학생은 누구나 펀드매니저가 된다. 250명의 학생들은 저마다 수백만 달러를 들고 학기 내내 이곳 저곳에 투자하느라 진땀을 뺀다. 9 ·11 테러로 증시가 폭락했을 때 울상을 짓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이라크 전쟁이 미국의 승리로 끝나자 보잉과 노스럽 그루먼에 투자한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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