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인 무역회사의 서울사무소에선 3명이 수출 ·수입 ·수주를 모두 책임져야 했다. 이것이 사업 전체의 흐름을 깨닫게 했다.
대학 졸업 즈음인 1960년대 중반 당시 상공부장관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추천해 줬던 상공부 간부로부터 연락이 왔다. “무역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이었다. 그때만 해도 무역회사 근무는 드문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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