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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금융가의 ‘황제’ 

Chinatown  

Russell Flannery 기자
도미니크 응의 이스트 웨스트 뱅크는 소수민족을 상대로 한 LA 틈새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고 있다. 이제 다른 틈새 시장도 노려볼 생각이다.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소규모 은행 이스트 웨스트 뱅크(華美銀行)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도미니크 응(Dominic Ng ·44)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교외에 있는 허름한 본사 1층을 사무실로 사용한다. 사무실의 응접용 소파와 책상도 오래된 것이다. 그는 “1991년 이곳으로 온 뒤 이곳처럼 연륜을 쌓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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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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