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MBA들은 누구보다도 변화와 혁신에 몰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논리가 뒷받침된 창의성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들은 매진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추구하는 공학적 엄밀성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드라이버에 물린 나사처럼 꽉 조여놨다. 이곳을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공부 탓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회상한다. MIT MBA 출신인 로커스의 김형순 사장은 입학식 날 보스턴 찰스 강가의 요트를 보고 꼭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그러나 졸업할 때까지 요트는 커녕 강변도로를 거닐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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