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발표된 골프회원권 기준시가가 전반적으로 오름에 따라 시세도 오르리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그러나 회원권 가격도 최근의 불경기 앞에선 맥을 못출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300만명을 넘어섰고 골프장 내장객도 1,500만명을 돌파했다. 골프장 수도 161곳으로 늘었다. 골프용품 관련매출 규모는 4조원을 웃돌았다. 숫자만 보면 어느새 골프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이런 흐름으로 볼 때 올해 골프 인구는 350만명, 내장객 1,700만명, 골프장 180곳, 골프용품 관련 매출 4조 5,000억원이란 전망이 터무니없어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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