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 하는 일본 기업들이 세계적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를 연구하고 있다. 이들은 일본 기업에는 없는 삼성전자의 역동성이 어디서 오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상이 참 많이 변한 셈이다.
"소니(Sony) · 마쓰시타 · 히타치(日立) · 산요등 일본 주요 전자업체들은 매주 임원회의에서 삼성전자의 경영 현황에 대해 정례 보고를 받고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전자업체 중 단연 톱은 삼성전자니까요.”지난 6월 만난 일본 유력 신문의 산업 담당 기자가 한 말이다. 일본 재계에서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경영실적(매출 40조원 ·순이익 8조원)을 놓고 톱 경영층의 리더십과 판단력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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