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판매대수 2만 대 돌파를 앞둔 국내 수입차 업계가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한 모델들을 출전시킬 참이다.초고가 차량들과 디젤차들도 대거 출시된다.
지난 한 해 국내에서 판매된(등록대수 기준) 수입차는 모두 1만9,461대로 전년에 비해 20%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차 내수 판매가 19%나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처럼 수입차가 국내 경기 악화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은 과거보다 값싼 모델들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였기 때문이다. 2,000만~3,000만원대의 수입차가 등장하면서 이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입차=비싼 차’라는 선입견은 크게 줄어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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