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히 노력해도 실력이 좀체 늘지 않는 골퍼가 있다. 새로 만든 골프코스로 옮겨봐야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게임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날, 애꿎은 골프백만 자동차 트렁크 안에 내동댕이치고 언짢은 기분으로 골프장 주차장을 빠져나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스코어가 안 나오는 것이 골퍼의 잘못만은 아니다. 바버라 핸리(Barbara Hanley)는 지난 8년 동안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에서 골프코스 개발 강의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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