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업계의 선두 주자인 도요타와 혼다는 미래 자동차 개발에서도 고속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독자 개발로 축적한 기술을 전파해서 세계 표준을 장악하려는 전략도 숨기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2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남동부의 미나미 아오야마(南靑山)에 있는 혼다(本田) 본사. 이슬비처럼 내리던 비가 어느새 제법 굵은 빗방울로 변해가고 있었다. 웰컴 플라자로 불리는 빌딩 1층은 혼다에서 만드는 자동차에서부터 모터 사이클, 그리고 각종 기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비가 꽤 내리는데도 빌딩 입구에는 혼다가 만든 자동차 10여 대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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