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지난해 내수침체를 딛고 매출을 약 7% 늘렸다. 신제품이 연달아 성공을 거뒀다. 차석용 사장의 경영혁신과 인재 영입 ·선발,그리고 사기진작이 어우러진 성과였다. '호두마루’뿐이 아니다. 해태제과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해 3월에 내놓은 ‘아이스까페’는 성수기인 5월부터 8월까지 넉달간 월평균 30억원어치 팔려나갔다. 해태제과는 “빙과류는 월 매출 20억원이면 히트상품으로 친다”고 설명한다. 원두커피 슬러시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아이스까페는 깊고 깔끔한 맛으로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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