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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삼성 플래시메모리 ‘위협’ 

 

백우진 ·남승률 기자
‘플래시메모리로 휴대용 기기 저장매체 시장을 장악한다.’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플래시메모리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자리도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HDD가 작아지면서 반격이 시작됐다. MP3플레이어 업체들은 HDD가 플래시메모리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승부는 HDD가 MP3플레이어 외에 다른 휴대용 기기에 얼마나 채택될지에 달려 있다. 플래시메모리는 작고 가벼워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휴대전화 등 소형 기기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응용처가 무궁무진하다. 태블릿PC ·팜C 같은 초소형PC에 탑재되고 있는 HDD(Hard Disk Drive)도 점차 대체할 것이다. 플래시메모리는 앞으로 10~20년간 정보기술(IT) 기기의 기본 저장장치로 활용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전망에 따라 2001년부터 플래시메모리 생산을 늘렸다. 전망이 적중해 삼성전자의 플래시메모리 매출은 2001년 3억 달러에서 2002년 11억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5억 달러로 급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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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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