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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일단 유보
주식은 ‘보증수표’ 삼성전자만 

W전무의 20억원 굴리기 

임동하 / BNP파리바 홍콩 지점 상무
연봉이 2억5,000만원인 W전무는 거액의 고정 수입에 비해 투자 수익률은 초라한 편이다.

무엇보다 증권사 직원의 말과 소문만 믿고 덜컥 주식을 사곤 해 낭패를 봐왔다. 포트폴리오 조정 뒤 삼성전자 주식에만 투자하기로 한 그는 부동산 투자는 현금을 쥐고 지켜본다는 전략이다. 외국계 합작기업인 J기업의 W(53)전무. 요즘 같은 시대에 아직도 현직에 있느냐며 고교 동창들의 부러움을 사는 사람이다. 현재 그의 연봉은 2억 5,000만원으로 세금과 각종 공제금을 빼면 2억원 남짓 된다.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그는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업무 능력을 갖춰 외국계 기업으로 옮겨서도 ‘굵고 긴’ 무역 전문가로 남아 있다. 그의 자산은 교사인 아내 몫까지 더해 모두 20억원 가량 된다. 15년 전 연봉 1억원을 넘기면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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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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