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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유망사업’ 진출 비싼 수업료만 치렀나 

 

Zina Moukheiber 기자
저탄수화물 식품으로 대박을 꿈꾸다 쪽박만 차게 될지 모를 투자자가 몇몇 있다. 그들은 왜 실패했을까.



브래드 솔츠먼(Brad Saltzman ·36)과 스티븐 비코프(Stephen Bikoff ·36)는 유망한 듯한 사업을 시작한 지 9개월이 지난 지금 밑 빠진 독만 긁고 있다. 솔츠먼과 비코프는 퓨어 푸즈(Pure Foods)라는 이름으로 미국 전역에 저탄수화물 식품 체인을 구축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설립한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와 베벌리힐스의 두 매장이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 창업 자본금 40만 달러를 회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장기 리스에 대한 개인 보증금 5만 달러도 문제다. 애트킨스(Atkins) 다이어트의 신봉자였던 솔츠먼은 지난 3월 내내 잔뜩 먹어대 몸무게가 7kg이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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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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