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누구나 간단히 하는 발 마사지 ·지압 

30분이면 혈액순환에 즉효 

이임광 기자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발 마사지를 하는 것보다 평소 좋지 않은 신체 부위와 대응하는 발 부위를 집중 지압하기를 권한다.우리 몸 가운데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발일 것이다. 서 있거나 걸을 때 늘 체중에 눌려 있어야 하고 가죽과 끈으로 조여지고 높은 굽 때문에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그뿐인가. 땀과 먼지에 찌들어 불결하고 때로는 무좀균에 시달리거나 각질이 형성되기도 한다. 발은 그렇게 방치되거나 푸대접을 받아서는 안된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심장에서 발까지 내려온 혈액이 정맥을 타고 다시 심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심장에서 피를 뿜어내는 힘 못지않게 발에서도 상당한 펌프질이 있어야 한다.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발의 기능이 떨어져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발 관리는 건강과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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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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