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Home>포브스>Company

철강 넘어 종이유통 '노크' 

철강B2B '강자' 이상네트웍스 

코스닥 등록 황금에스티의 자회사인 이상네트웍스는 지난해 6,700억원 규모의 철강 B2B를 중개했다. 올해엔 지난해의 약 3배인 2조원어치의 거래를 성사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부터는 제지 B2B에도 진출한다. 전자상거래 열풍을 타고 이스틸닷컴·메탈스틸·GSX 등 국내외에서 많은 철강B2B 업체가 생겼습니다. 대부분 문을 닫았고 나머지는 간판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죠.” 김종현 이상네트웍스 사장은 “우리도 비슷한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털어놓았다. 판매회사와 구매회사가 이 회사의 B2B 사이트를 통해 정보만 얻은 뒤 빠져나가 오프라인으로 거래한 것. 중개 수수료는 물론 내지 않았다.



김 사장은 2001년에 판매와 구매를 단순히 연결해서는 B2B업체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 온라인쇼핑몰에서 B2C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을 보고 B2B는 왜 안될까를 곰곰이 생각하게 됐어요.”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11호 (2024.10.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