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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고공비행… 김정태 추락 

뜨고 진 CEO 

정일환 기자
기업의 경영환경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올해는 새로운 스타 CEO의 등장도 드물었다.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 대신 현금 확보에 주력했고 새롭게 부상한 산업도 적었던 까닭이다. 이런 가운데

지각변동이 일었던 은행권에서는 울고 웃는 CEO가 유난히 많았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브스코리아가 뽑은 돋보인 CEO에 올랐다. 그는 가전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올해도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더구나 그는 가전 부문의 혁신 바람을 정보통신 부문에도 불어넣었다. 삼성전자에 비해 열세였던 휴대전화 부문의 매출을 급격히 끌어올려 정보통신이 가전 부문과 쌍두마차를 이루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LG전자의 정보통신 부문 매출액은 3조2,600억원으로 가전부문(DA) 매출액(3조2,400억원)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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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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