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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랠리 ‘중국의 힘’과시 

What Would Mao Say? 

Robyn Meredith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포뮬러 원’은 세계 팬들에게 중국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계기가 됐다. '자본주의적 공산주의 국가’ 중국이 또다시 역설적인 면을 보여줬다. 상하이(上海)에서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원(Formula One갌1)이 개최된 것이다. F1은 중화의 자긍심까지 고취시켰다. 하지만 중국은 현재 인구 가운데 극소수만이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닌가.



지난 9월 F1 경주가 열렸을 때 관영 CCTV(中央電視臺)는 사흘 동안 연습겳뭡콅본선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스폰서로 나선 국영 중국석유화공공사(中國石油化工公司갨inopec)는 세계 전역에 중계되는 TV 방송으로 회사 이미지와 영문 이름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홍보했다. 미국 프로농구 휴스턴 로케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오밍(姚明)처럼 유명한 네덜란드 태생 중국계 자동차 레이서 둥허빈(董荷斌)도 이번 경주에 참가했다. 둥은 “F1이 중국, 그 가운데에서 특히 상하이의 눈부신 발전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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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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