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실적만 괜찮은 ‘좋은 기업(Good Company)’이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고 그에 필요한 기술을 끊임없이 먼저 내놓는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으로 거듭나자면 특허경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순이익 10조원을 돌파해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놀라게 했다. 결산기가 달라 맞비교는 어렵지만 IT업계의 거인이라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보다 순이익이 더 많았다. 더구나 한때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마쓰시타(松下) ·파나소닉은 물론 소니까지도 멀찌감치 제쳤다. 그런 삼성전자가 새해 벽두부터 ‘특허경영’이란 새로운 기치를 내걸고 기록적인 순이익으로 들뜬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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