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드라이어 하나로 국내 시장을 석권한 이충구 회장은 웰빙 가전으로 내수와 수출을 모두 잡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유닉스전자는 ‘이 ·미용업계의 삼성전자’로 불린다. 그만큼 국내 헤어드라이어 시장에서 독보적이다. 이 회사는 국내 헤어드라이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지금까지 판매한 헤어드라이어 수만 2,000만 대가 넘는다. 일렬로 늘어뜨리면 에베레스트산을 565번 오를 수 있고, 서울과 부산을 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내실도 탄탄하다. 설립 이후 28년 동안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차입금도 0원. 30년 가까이 한 분야에서 1등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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