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카와 히로시 도쿄대학 대학원 교수는 총리실의 경제재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대통령 경제자문위원쯤 된다. 그는 일본 경제가 지난 2002년 1월 바닥을 찍었다고 확언했다. 요시카와 교수는 “일본 경제가 2001년 미국의 정보기술(IT) 거품 붕괴의 여파로 소형 불황을 겪은 후 중국의 수출 증가를 촉매로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제 미국을 제치고 수출입 모두 일본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떠올랐다.
연평균 경제성장률 10%를 넘나드는 중국의 고속성장이 10년 침체의 일본 경제를 구원한 셈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