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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를 보는 두 가지 시각 

“경제 부활 넘어 세계 리더로” VS “이대론 안돼…젊은 피 교체 시급” 

부활하는 일본 경제의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의 리더로 부상한다.”

김종수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지난달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산하 경제광보센터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그가 만난 ‘미스터 엔’으로 잘 알려진 사카키바라 에이스케(原英資) 게이오대학 교수, 일본 총리실의 경제재정자문회의 위원인 요시카와 히로시(吉川洋) 도쿄대학 대학원교수, 이와타 가즈마사(岩田一政) 일본은행 부총재, 시가 도시유키(智賀俊之) 일본 닛산 상무집행위원(COO) 등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 ·정계 인사들은 하나같이 경제회복에 대한 이 같은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1990년대부터 계속된 10년간의 불황을 두고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재도약을) 준비하는 10년’이었다는 일본 일각의 재평가를 대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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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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