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에서 분가한 GS그룹이 브랜드 교체라는 대역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재계 서열 7위인 GS그룹은 브랜드 안착에 이어 신규 사업 진출과 활발한 기업 인수 ·합병(M&A)으로 머지않아 5위권에 올라선다는 야심이다. '축구 천재’ 박주영 선수는 요즘 1만5,000명가량의 팬을 몰고 다닌다고 한다. 그가 출전하는 경기에는 폭발적인 관중이 몰리고, TV 중계도 자주 한다. 그런 박 선수가 소속된 팀은 FC서울. LG그룹에서 분가한 GS그룹이 운영하는 축구구단이다. 박 선수의 경기를 보면 유니폼에 새겨진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마크나 구장 곳곳에 붙여진 GS그룹 계열사들의 광고판을 쉽게 볼 수 있다. 4월 1일 공식 출범해 ‘브랜드 알리기’가 급선무인 GS그룹 으로서는 박 선수가 보배인 셈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