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리나 페이크(Caterina Fake ·36)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휴대전화용 카메라로 찍는다. 남편 스튜어트 버터필드(Stewart Butter-field?2)의 면도하지 않은 얼굴, 야후에서 함께 일하게 된 신참 동료도 찍는다. 그 중에서 애완견을 가장 많이 찍는다.
페이크와 버터필드는 18개월 전 디지털 사진 웹 사이트 플리커(Flickr.com)를 출범시켰다. 페이크가 찍은 사진은 플리커를 통해 휴대전화에서 그녀의 블로그로 전송된다. 사진에는 ‘우리 집 새 자동차’, ‘부조리한 전화회의’ 같은 설명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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