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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극대화로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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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Kelly 기자
일본에서 니시카와 부자(父子)는 많은 ‘주차금지’ 표지판을 제작했다. 그러다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 주차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일본의 도시들은 도로가 대부분 너무 좁아 보도 공간조차 확보하기 힘들 정도다. 주차금지 표지판이 널려 있고 주차공간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일본에서 24시간 자동화 주차장을 운영하는 파크24(Park24)는 주차위반 단속이 대대적으로 시작되는 내년 6월에 수요가 폭증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파크24는 1971년에 니시카와 기요시(西川淸)가 도쿄(東京)에서 표지판 제작 및 주차장 장비 공급 업체로 설립했다. 자동차들이 도로에 쏟아져 나오면서 주차금지 표지판 수요가 늘자 14년 전 주차장 관리로 업종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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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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