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1년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위권에 진입한 혼다(本田)자동차가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카를 출시하고, 고급 모델도 들여온다.혼다코리아는 지난해 5월에 세단 ‘어코드’, 10월에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CR-V’를 각각 국내에 선보였다. 어코드와 CR-V 두 개 차종으로 1년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순위 5위권에 진입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후 누적 판매대수도 3,200대를 넘어섰다.
특히 어코드는 시판 5개월 만에 등록대수 1,000대를 돌파해 국내 수입차 사상 최단 기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 들여온 어코드(3.0 ·2.4)는 7세대 모델로, 현재까지 140개 국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카다. 국내에서도 어코드3.0이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4위에 올랐다. CR-V는 지난 9월까지 12개월 연속 수입차 SUV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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