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 업계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핑크빛 전쟁’에 돌입했다. 호텔가에서 밸런타인 데이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양대 기념일로 손꼽힌다. 특히 밸런타인 데이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2월의 최대 이벤트로, 호텔 식음료 업계에서는 올해 경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호텔마다 로맨틱한 상품을 선보이며 커플들의 시선 끌기에 분주하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1박2일 밸런타인 패키지를 이용하면 꽃잎과 파스텔톤 풍선으로 장식된 객실에서 샴페인과 초콜릿을 즐기며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커플들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제이제이 마호니스 입장권까지 포함돼 있다. 기간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가격은 21만~28만9,000원(이하 세금·봉사료 별도)이다. 02-799-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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