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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사람, 둘째는 브랜드 관리” 

‘여성 최초’ 따라다니는 신대옥 국민은행 부행장 

이주현 기자
보통 사람들은 뭔가를 이루고 싶을 때 꿈부터 꾼다. 그러나 ‘꿈은 나중, 행동이 먼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얼마 전 국민은행 여성 부행장이 된 신대옥 전 성남지역본부장이다. '최초’란 수식어를 단 사람은 뭔가 다르다. 은행에서 창구업무를 담당하던 평범한 여성 텔러(teller) 출신으로는 처음 국민은행 부행장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신대옥(55) 전 성남지역본부장은 어떤 점이 달랐을까.

“꼭 무엇이 되겠다는 꿈을 좇지는 않았어요. 그냥 열심히 하자는 생각만 했는데 지점장이 되고 본부장이 되고 이제는 부행장까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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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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