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여성 임원이 시스템 통합(SI) 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조짐이다.업무나 경영은 물론, 일상적인 삶에 있어서도 ‘합리성’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있는 동부정보기술 오세현 상무.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몫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되면 4시에 퇴근해도 좋다.”
지난 2월 동부그룹 창사 37년 만에 첫 여성 임원이 된 동부정보기술 컨설팅사업부문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 오세현(43) 상무는 ‘합리성’을 업무 추진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직원들은 오 상무의 당찬(?) 지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잠시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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