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음식에서 광둥식이 인기다. 한국 광둥 요리의 대가인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후덕죽 상무를 만나 광둥 요리의 진가를 들어 봤다.중국 청조 때 푸젠(福建)성의 사찰 부근에 큰 부자가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온갖 재료를 한 솥에 넣고 끓였다.
요리를 하는 중 얼마나 익었는지 궁금해 솥을 열었는데 그 냄새를 참선하던 사찰의 스님이 맡았다. 스님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담을 넘어와 먹다가 파계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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