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에게는 명예든 망신살이든, 스캔들이건 깨끗한 사생활이건 팬들의 관심을 모아 새로운 부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부와 명성을 겸비한 스타들에게 지난 1년은 위대한 시간이자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영화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는 16세 연하와 커플이 돼 웃음거리가 됐다.



하지만 박스 오피스와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스타’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앤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으로 찬사받고 있다. 염문설과 사생아에 대한 입방아가 무색할 정도다. 올해 졸리는 남편을 그녀에게 빼앗겼다는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Jennifer Aniston)과 나란히 35위에 올랐다. 랩 스타 커티스 잭슨(Curtis Jackson?위)은 폭력과 마약으로 찌들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 덕에 잘나가는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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