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용산에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정부가 강남·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용산을 거점으로 꼽고 강북 개발에 나섰기 때문. 호재는 용산공원 조성·용산역세권 개발·한남 뉴타운 개발 등 세 가지다.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용산 투자 가치와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임대사업자 최현만(가명·52)씨는 최근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가 2년 전에 사둔 용산역 주변상가가 두 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당시 20평 기준으로 평당 4,000만원 하던 매매가는 지난 8월부터 평당 1억원을 호가한다. 그야말로 금싸라기 상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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