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싱가포르의 명성은 포브스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싱가포르 40대 부자’ 리스트로 뒷받침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인구는 450만 명에 불과하지만 40대 부자의 재산 총액이 280억 달러로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의 40대 부자보다 20억 달러, 태국의 40대 부자보다 80억 달러나 많다.
이번 리스트에 오른 싱가포르 부자 가운데 33%는 금융이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 1위에 오른 추(邱)씨 일가가 좋은 예다. 이들은 금융인 추더파(邱德拔)의 자손들로 부동산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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