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배아 줄기세포 연구는 부자들의 후원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낙태반대 운동가들은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살인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건설업체 KB 홈(KB Home)의 설립자인 엘리 브로드(Eli Broad)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사재 60억 달러를 헐어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지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5년 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줄기세포 실험 대부분에 대해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금지했다. 그러나 브로드는 지난 2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에 2,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돈은 줄기세포 연구동을 짓는 데 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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