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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온다] 궂은 일, 위험한 일도 ‘척척’ 

Fights Wars, Lint 

David Whelan 기자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로봇은 뜻밖에도 욕실의 체중계처럼 사람과 전혀 닮지 않은 못생긴 제품이다. 그 로봇이 하는 일은 거실 바닥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며 소파 밑의 먼지를 청소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공청소기 룸바(Roomba)다.



룸바는 첨단 로봇 기술과 실용성이 맞물려 탄생했다. 룸바 개발의 일등 공신인 콜린 앵글(Colin Angle)은 매사추세츠 공과대(MIT) 재학 시절 처음으로 징기스(Genghis)란 로봇을 개발했다. 1989년 당시 징기스는 최고의 로봇이었다. 다리 6개, 센서 34개, 마이크로프로세서 2개로 바퀴벌레처럼 움직이며 장애물을 피해다녔다. 앵글은 징기스 덕에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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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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