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rend

Home>포브스>News&Trend

[로봇이 온다] 수술하는 로봇 

Robo-docs 

Robert Langreth 기자
오늘날 최첨단 의료기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체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MRI) 스캐너, 종양 제거에 사용되는 감마선, 심장이 계속 박동하도록 충격을 주는 삽입형 심제세동기(心除細動器)가 좋은 예다. 이런 최첨단 시대에도 외과 전문의들은 여전히 직접 집도한다. 수술은 최고로 숙련된 손놀림을 요구한다.



정교한 첨단 수술법 덕에 절개 부위가 점차 작아지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게 됐으며, 환자의 회복 속도는 빨라졌다.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작은 절개 틈으로 젓가락 같은 도구를 조심스럽게 삽입한다. 이어 종양이 퍼진 전립선을 제거하고 주변 조직은 재건한다. 이에 대해 외과의들은 대형 견인 트레일러를 후진으로 몰아 구불구불한 도로로부터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