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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온다] 애완용 로봇 

Emobots 

Elizabeth Corcoran 기자
캘럽 청(Caleb Chung?9)은 고무로 만든 장난감 공룡 플리오(Pleo)가 시키는 대로 따라주기를 바란다. 그는 플리오의 코를 쓰다듬으며 “착하지” 하고 구슬린다. 플리오가 커다란 두 눈을 깜박인다. 그리고 기지개를 켠다. 꼬리를 흔들고 아장아장 몇 걸음 뗀다. 그러다 이내 하품을 하며 웅크리고 잠을 청한다.



몇 달 뒤 세상에 처음 선보일 원형 장난감 로봇이라면 삶이 고달플 것이다. 하지만 장난감을 만든 청과업체 유고비(Ugobe)의 30여 동료는 더 힘들다. 그들은 갓난 강아지처럼 낑낑거리며 울고 만졌을 때 따뜻하고 부드러운 ‘맞춤형 생명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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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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