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Forbes Focus] 시기는 경제의 적 

Envy Is Bad Economics 

Paul Johnson 영국의 역사학자·작가
영국의 100대 기업 CEO가 근로자 평균 임금의 127배를 받는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현지 언론사들이 야단법석을 떨었다. 언론은 그런 높은 연봉이 과다하다고 비난했고 재계 리더들도 이에 가세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잘못된 것이고 무의미하다.



근로자 평균 임금의 127배 연봉이 잘못된 것이라면 어느 정도가 올바른 것인가. 100배의 연봉인가? 50배? 20배? 2배? 누가 그 수준을 정할 수 있으랴. 이 수준은 시장이 정하는 것이다. 시장의 결정이 싫다면 대안은 임금 규제밖에 없다. 관리가 임금 수준을 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걸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게 해서 성공한 적이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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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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