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단 닐레카니와 몇몇 동료는 푼푼이 모은 250달러로 인포시스를 공동 창업했다. 그로부터 25년이 흐른 지금 닐레카니는 직원 6만6,000명을 거느린 억만장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연봉은 겨우 10만3,000달러다. 인포시스 테크놀로지스(Infosys Technologies)의 CEO 난단 닐레카니(Nandan Nilekani·51)에게 2006년은 최고의 한 해였다. 한 가지 버거운 문제에 직면한 것도 그 때문이다. 1년 안에 인력 2만8,500명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경쟁사들보다 앞서기 위해 더 높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전략도 새로 짜야 한다. 경쟁업체들은 지금 저임금 근로자들을 고용해 ‘인포시스 흉내 내기’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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