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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앞세워 고속 항해 

‘야후 중국’ 인수한 마윈(馬雲) 알리바바 총재 

진세근·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


알리바바와 야후의 결합은 양측의 막강한 실력과 상호 보완성 때문에 ‘1+1>2’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이었다. 현재 알리바바 전체의 수입은 야후 중국을 포함해 월 4,000만 위안(약 50억원). 애초 400명에 불과했던 직원도 85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2005년 10월 중국의 인터넷 강자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야후 중국(雅虎中)의 전 자산을 흡수했다’고 발표했을 때 미국보다 중국이 더 놀랐다. 중국 인터넷 산업이 이 정도로 성장했는지 실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야후는 알리바바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지분 40%를 확보하는 대신 ‘야후 중국’경영권을 알리바바에 넘겨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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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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