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장비 사장에서 교육가로 180도 변신한 왕즈쩌. 그는 지난 1993년 중국에 최초의 후이자 사립학교를 설립했다. 기업가 개척정신을 발휘해 ‘국제화’ 학교로 키워냈다. 현재 후이자 고교 졸업생의 80%는 세계 유명대학에 입학해 중국 내 ‘징청(京城) 제1고’로 통한다.자신을 기업인으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사정하는 특이한 기업인이 중국에 있다. 사실 고민할 만도 하다. 기업인으로 출발했지만 학원 왕국을 설립해 교육자가 됐고, 다시 사업가적 기질을 발휘해 이 교육을 ‘산업’ 반열로 격상시킨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베이징(北京) 전역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신이 세운 교육 산업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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